덕질의 기록/2019

190309-10 도모토코이치 endless shock,도모토 쯔요시 2019 엔드리케리 투어발표

銀色暗号 2019. 3. 27. 12:11

안녕 파리크라상^^... 한달도 안되서 내가 또 올줄 누가알았지? 난 몰랏는데🙃

위탁 수하물 가능했지만 일박이라 귀찮아서 가벼운 크로스백 하나에, 간단한 화장품과 잠옷만 챙겨 일단 슝날랐다. 작년부터 다시 재개된 유통의 해외카드결제(라고 해봐야 페이팔만 되지만) 덕분에 꽤 유용하게 다니고있던 터라, 판매자에게 郵便局留め로 부탁해놓고 착륙하자마자 슝슝! 말하지않고 도쿄 왔다가는 궁댕이 터지게 혼날수도있어서ㅠㅠ J쨩에게 미리 말했더니 본인의 것도 부탁해와서 도쿄중앙에 가서 두개 수령! 으 도쿄중앙 정신없어서 긴자로 하고싶었는데 도착시간 너무 아슬해서 어쩔수 없엇다ㅠ


수령하고 당장 첫 표가 젤 가까운자리라서 체크
몇년만에 너무 비싼거 사서, 사고나니 손떨림ㅋㅋ 어쩔수없지 이미 사버렸으니까~~~



역시 앞앞익선. 가까울수록 그미모도 빛이나고 주변의 섬세함이 돋보였다ㅜㅜㅜㅜ 이제 나는 뒤로 못가.. 중블에 행복했던 과거의 쇼크여 안녕...

도착하자마자 시디 판매 매대에 갔는데 아직 스마트폰링이 많이 있어서 홀린듯 씨디 하나 더 구매, 그리고 부탁받은 것과 3차 스테포에서 좋아하는 장면 몇장 구매. 좌장님 왜 세월이 흐를수록 더 잘생기신건지ㅜㅜㅜ


앞앞 익선이다... 와오내 말고 할말🙅‍♀️🙅‍♀️🙅‍♀️
맨눈유로 애들 얼굴 다 보이고, 댄서들 아는 얼굴 보이고 지휘자분 인사하는거 다보이고 오빠가 앞으로 나오면 너무 가까워서 쇼크용 망원경 초점 아예 안잡힘ㅋㅋㅋㅋ 시바 앞앞익선‼️‼️‼️‼️‼️‼️ 최고ㅜㅜㅜㅜㅜㅜㅜㅜ

1.코이치 머리자름
2.화분때문인지 코막히고 기침 하고 목쉬고 컨디션 안좋은거같은데 어케 노래는 다 해ㅜㅜ
3. 덕분에 솔리터리 어디가 사운드고 어디가 생목인지 알게됨
4. 타테하다가 뒤에서 몰래 물마시는거 넘 잘보임
5. 이야 오빠 MOS할때 넘좋ㅜㅜㅜㅜ 와오내 막쇄골까지 다보여 와오내
6. 볼살덜빠짐
7. 팔은 빠짐

아 머지... 다 모르겟고 쓰리디가 사람이 되었다 반짝반짝..ㅠ 아 가까우니까 오빠 MOS할때 복대(?)뒷쪽이 플라스틱 버클이란걸 알게됨. 오빠 솔리터리 허리띠 뒤쪽 커다란 네모 빤짝이? 아마 마이크 잡는 부분 연결인가 싶은.
엉!덩!이! 허리에서 엉덩이 떨어지는 삼각형 골 오져따리ㅜㅜㅜㅜㅜㅜㅜㅜ
내쪽에 강낭콩 자꾸옴... 운명인가(?) 우리 테라니시 개이뿌ㅜㅜ 춤추는거 넘 잘해ㅜㅠ 따흑ㅜㅠ 마이픽 힘내서 숔 오래해주라... 아 큰일났다 저 이제 뒤에 못앉아ㅜㅜㅜㅜㅜ 무대 전체는 이층이 분명 보기 좋지만 표정연기나 다채로운 출연자들 다보려면 앞인거같음. 오빠가 망원경 안들어도 잘보이니까 덜 들게되고>주변이 보이고>표정연기나 디테일 보임. 되서
아 웆츼 요고레타 덜울어서 오,했는데 걍 그랫음... 덜 질질짜나 했는데 가래끓는거 여전하고;; 와오 플라잉너므 가까워서 오빠 발에 머리치이는줄ㅜㅜ

이야 근데 진짜 돈 쓸만하다... 도모토 코이치 뉴호라 할때 발 앞코로 바닥 톡톡 칠때 힘주는거, 손가락 마디사이 핏줄 선거, 데오얼 앞으로 숙일때 아주 배꼽까지 허벌이라 식겁하는거 타테할때 숔져지 입은 스탭이 옆 커튼 열어주는거 여기아님 어케봐ㅠ내쪽에 지휘자 계셔서 끝에 인사하는거까지ㅜㅜㅜ 끝에 끝까지 망원경 없어도 될정도로 자리가 찐이야ㅜㅜ 야 나 비바리상이랑 리카랑 후쿠다랑 테라니시랑 눈마주친듯 내가 손 흔드니까 흔들어쥬무ㅜㅜㅜㅜ 오빠도 나 계속 봣어(?) 글구 마지막 엔딩때 누가 기침함(무대에서) 그래싀 엣춰! 하고 소리났엌ㅋㅋㅋㅋ코쨩 후반은 좀 컨디션 조아졌나했는데 그건 아닌듯 하고 계속 중간중간 침삼키거나 코먹어ㅜ 걱정ㅜㅜㅜ 걍 쥐어짜서 하는거야ㅜㅜㅜ어빠 사다리 플라잉 하는데 바지 안쪽에 비광 플라잉용 까만바지 입어서ㅜㅜ 겹치는게 라인 생기는고야ㅜㅜ 하 귀여워 대미친... 글구 허벅지 아주 와우네 엉덩이도 완조니 와우내 와우!!!! 근육오지구요ㅜㅜㅜ


낮공 끝나고 J쨩이랑 가기로했던 핫케이크 가게가 갑자리 리모델링 중이라ㅜㅜ 근처 다른가게 왔는데 굽는데 사십분인가.... 밤공 시작 20분전엔가 다먹어서 미친듯이 뛰어들어갔고 땀이 줄줄ㅜㅜㅜ 헉헉대서 죄송햇어요 옆의 남자분..



밤낮으로 코이치보는 인생 최고된다ㅜㅜ 낮보다 시작은 ㄱㅊ 근데 옥상씬에서 목 살짝 가셨고 화장이 살짝 옅어져서 덕후는 또 심장이 떨리구ㅜㅜㅜ옾빠 거시기 백스테 할때 마시는거 약간 어두운 초록이거나 푸른색의 물인거같은데 멀까요.. 아마도 미네랄이겟지만ㅋㅋㅋ 마이크는 오른쪽 온도니 뒤쪽이다. 어케 알았는지는 묻지말자...^^
옥상씬에서 맛츠자키가 셰익스피어로 장난치는거 완전히 없어진건지 오늘 낮밤엔 없음.(하지만 그다음주에는 캣츠나 라이온킹 장난 생겻더라ㅠㅜㅜ)
데오얼은 여전히 허벌이고 코 계속 킁킁 마시구 잔기침해ㅜㅜㅜㅜ 흑흑 화분 진짜 다 주겨버리구싶어ㅜㅜ 넘 기욥게 뽀쨕뽀쨕 스텝밟는거 진짜 졸귀야.. 저녁은 아슬아슬 삑사리있긴했는데 대체로 좋았고.. 예쁘고.. 박력잇고.. 셰익스피어에 츠즈케로요 하고 슥 웃는거 진짜 와우네 박제각이네ㅜㅜ
글구 오빠 귀신일때 표정 진쟈 귀신(?)같아서 더 섹시해(?) 돈룩백에 춤추고 돌아 들어갈때 쓱 웃는 표정도 개조아 최고야ㅜ 그리구 리카가 간호사님한테 목걸이 받고 부르는 부분 가사 좋아 잘 넣은듯. 애절한 감이 있어서.
오빠 허리 진짜 아주 스프링임.. 개잘튕기고ㅜㅜㅜㅜㅜ 오져따리임... 표정도 너무 진짜 최고된다 앞앞익선ㅜㅜㅜ

맨 마지막곡은 작년부터 바꾼거, 살짝 정신 사나운 감도 있지만 나는 취향이라서 좋았다. 진짜 총 합이다! 하는 느낌이라서ㅜㅜ


끝나고 J쨩이랑 마싯는거 뇸뇸먹꼬 헤어진다음에 아침 아홉시엔가 착륙했는데 밤열한시에 체크인 하러감ㅋㅋㅋㅋ미챴다... 늘 다니던 호텔이 문을 닫아서 막막했는데 새로 잡은곳도 위치가 좀 먼것 말고는 괜찮은듯


일욜에는 출국밖에 일이없어 느긋하게 하라주쿠 탐방. 부탁받은 쟈샵 가야했지만 너무 힘든데다 늦잠자서 걍 포기ㅠㅠ 2월달에 눈찜해두었던 사쿠라 3차? 텀블러 보러갔는데 색 왤케 촌스러워.... 꽃부농 뭔데ㅠㅠ?? 지쳐서 커피충전하다가...

ㅁㅓ락오요???????? 아니 오빠ㅜㅜㅜㅜ 엥도리야ㅜㅜㅜㅜ 미리말해주지 그럼 내가ㅜㅜㅜ쇼크를 덜왔지않겠냐고ㅜㅜㅜㅜ 또 하필이면 한국에 없을때야^^ 시차 10시간 괜찮을까? 안괜찮겠지. 막 멘붕에 울었다 웃었다 하느라 커피는 다 식고 머핀은 먹다말고.. 난리도 이런난리가 없고ㅜㅜㅜㅜㅜ 진짜 몸이 싸하게 식으면서 여긴 어디고 나는 누군지. 나 왜 유럽가는지 막 돌아버려ㅜㅜㅜㅜㅜㅜㅜ

당선되지않으면, 무리하게 가지말자
결심했지만 잘 모르겠단거...ㅠㅠ 하 진짜 미친다 다시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