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831-0901 도모토쯔요시 헤이안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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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용신의 가호인지 날찌 선택력 쩌럿닼ㅋㅋㅋㅋㅋㅋ 다리건너는 맑은거 시롸...?ㅜㅜ
살짝 그쳐가는 비를 느끼며 입장
이곳에 온 이유는, 소라가나쿠까라 하나만으로도 끝이라고 느낄정도로 마음이 울렁댔던.
ㅋㅋㅋ 개기여웟음ㅋㅋ 용신존나 개관종이엇음 쯔요가 비 앙대요ㅜㅜㅜ 힝ㅜㅠ 하고찡얼대는개 보고십엇던거시다.. 쯔요도 걱정하며 쯔들쯔들 용신님ㅠ 햇다고. 쯔요 머리 짤랏네 아이예뻐ㅠㅠㅠ 단정하게 뺨 뽈록올라오는 광대까지 자르고 콧수염은 시읏자 그대로, 안에 검은 나시 바진 케리때 입던 반바지. 겉에 로브(살짝 비치는 연보라) 그 위에 천로브(오른쪽 검정, 민소매/왼쪽 연보라, 긴소매) 사모님이라했던 그 느낌의 사진st 신발은 보라색 벨벳 단화
다같이 진구의 카미사마한테 감사하댜고 인사하자해서 다같이 참배하고 박슈짝짝. 비와서 쯔요도 걱정 마니마니 햇따고. (*●△●) 여러분이 그거(우의)갖고온거같이 우리두 이거(비닐천막)대비 해따고.소라가나쿠까라 하면서 비오면 오또카지(오들)했지만, 오면 그것대로 또 재미있지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다며 끝에는 조금 아쉬워했음.
그때 우릉대는 음향 소리에 비올까봐 저는 쫄았거든요?ㅜㅜ?? 근데 아름답긴햇을거같음. 오빠가 하늘향해 손바닥을 뻗어올릴때 비가 툭, 떨어진다면 용의 신관같았겠지. 나는 또 쫄딱젖고... 물에 젖은 생쥐가 되는건 한번으로 족했기때문에, 11년인가 이후로 늘 준비하던대로 이번에도 우의 갖고갔으니 갠찮을순 있었겠지만 어쨌든..
옷 젤 겉자켓 이런디쟌. 안의 반투명 연보라 로브는 둘다 민소매인듯.. 얼마나긴지 차렷하면 손 안보옄ㅋㅋ 기여워ㅜㅜㅜㅜㅜ팔찌랑 반지 늘하던거, 목걸이는 크리스탈인데 이전보단 크고, 사모님 사진 크기보단 작은
빌립인에 버블이 마치 milky way 같아서 너무 황홀햇다. 용신새끼덕에 공기 무거워서 레이져 너무 아름다워서^^ 고맙따^^,,싯펄. 진구 뚜껑에 삼각군, 엔도리, 쯔요 이번 싱글때 찍은 사진, 공전하는 달의 모든 모양과 토성까지도 황홀할지경의 정제된 무대가 너무너무였다. 둘다 무대만드는 능력 어디까지 나아갈셈?ㅠ
기타치는 자신의 실루엣, 샤마 손모양, 노래하는 자기옆모습까지 진구 뚜껑에하다가 갑쟈기 웨이브추는 언닠ㅋㅋ 나와섴ㅋㅋㅋㅋ 진구에 그런거 쏴도되냐곸ㅋㅋㅋㅋ이번에 약간 버튼식으루 전자음악만드는 악기?(키보드처럼 놓여잇고, 오락실 리듬게임기같이 생김) 연주하고, 글고 첨보는 판떼기갇은거 들고나옴. 바위같기도하고..한국으로치면 편경같은 느낌? 피자판같은 것 안쪽이 편편한 돌일까.. 그런거 스티브상이랑 마주 연주했는데 엄청 또랑한 소리엿댜. 타케우치 요새 힙스터가 꿈이야? 옷 졸라 힙햇댜.. 타이가상, 린상, 케이코상, 올리비에상 넘쪼앗어ㅠㅠ 오늘도 와다루는 눈으로 연애햇음.. 드럼은 더치아니구 다른분이어땨.
아 분수! 갑쟈기 앞뒤로 쏴 나와서 ㅇㅅㅇ???햇는데 소라가나쿠까라할때 거의 울뺀햇음 넘 아름다워서ㅠㅠㅠㅠ 너무너무ㅠㅠㅠ 혼이 빠지는듯한.. 그리고 조명 빨주노초파남보 순서대로 뒤에서 반짝이는거 넘ㅠㅠㅠㅜ아름다움ㅠㅠㅠㅠ 레이져도 눈부셨고.. 보라보라한 기본 레이져도 넘 씬낫음
요새 힘든분들도 많이 보고, 나 자신도 좀 지쳐있다 생각하고잇었는데. 쯔요가 자기자신을 사랑하고, 스스로를 위해 살아가자고. 귀가아프고 그런생각 마니했다 하는 얘기를 들으면서 모두에게 얘기해주고싶었다. 쯔요시가 응원하고있어요 여러분😊
내가 아는 헤이안은 엄청 차분하고 정적인데다, 염불(?)을 하는 느낌에 가까웟는데 이번 헤이안은 펑키와 명랑함이있어 내가 덕질 쉰 사이에 헤이안이 바뀐건가했는데 아니라는 얘기를 접수ㅋㅋ 올해가 다른거였꾸나. 올해는 오빠가 펑키한게 너무 좋았나바! 나도 넘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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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랑 같은 옷, 목걸이는 평소에 늘 하는 작은 크리스탈을 엮은. 양옆에 불을 켤수있는 등이 있었는데 어젓 안쓰길래 장식인가했는데 불이 켜지는거였다. 아름다웠다. 마지막 세션에 갑쟈기 쯔요자리가 리프트업! 엄청 놀람
오빠는 돌아가신 스님이신지.. 진구와 관련된 나이많은 분에 대한 얘기와 본인의 상태에 대한 얘기도 많이 했다. 작년의 취소사태가 있었는데도 본인을 믿어주고 공연할수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 그리고 돌아가신 그분의 이야기. 자신을 지지해주고 사려깊게 보살펴주신 얘기, 이렇게될줄 알았다면 아팠더라도 와가마마로 그냥 밀어붙여서라도 할걸 그랬다는 후회.
잘 낫지않는 현실에 대한 괴로움과, 팬들의 걱정을 사게된것에 대한 미안함. 이제 어떻게 해야하나에 대한 고민과 그래도 나아갈것임을.
세션에서 진구의 지붕에 비치는 음표도, 소라가나쿠까라 끝에 쿠릉 하고 울리는 천둥소리도, 삼각군의 모양을 이루는 분수도 모두 당신을 닮아 아름다워. 사랑스러운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남 생각 할 겨를도 없이 오롯이 행복하기를.
도모토 쯔요시 정적이게 노래하는척 하다가 갑쟈기 로브 벅지 확 걷었음!!!무릎 슥 굽혀서 들어올렷음! 반바지!!!훠~~~호~~~~ 어빠 이너 입은걸까.. 난 검은 이너 확신할수 없게됏서,,🤔너 옷 소매 없는 쪽 팔 들어올릴때마다 맨살이엇다.. 레지부쿠로 만들어입은거 아니고야 어째서 맨살 파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