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기록

솔직히 쓰는것도 정리하는것도 너무 귀찮은데

銀色暗号 2019. 3. 25. 18:58

아주아주 귀찮아 하는 타입이라 이게 언제까지 유지될진 자신이 없지만. 

쓴 기록을 다시 발견하기 전까진 없애지 않는 사람이라서 이 블로그도 언젠가는 또다시 미래의 나에게 발견되서 추억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분으로 쓰기 시작.



사진이란게 추억이라지만, 요새는 카메라도 아니고 폰으로 찍다보니 폰을 바꾸면서 자주 잃어버리고 어영부영 저장했던 컴퓨터를 바꾸고, 외장하드가 터지고... 그런 일들이 연속되어 지금에 이르렀떠니 진짜 블로그에 올려두엇던 몇장의 사진을 빼고는 근 15년어치의 기억이라고 할수있는 사진들이 제대로 남은게 하나도 없엌ㅋㅋㅋㅋㅋㅋ 어째어째 이래저래 블로그에 열심히 살아보겟다고 꿍쳐두엇던 사진을 모아서 누덕누덕 누더기 기우듯 기억의 빈칸을 메꾸다보니 뭐가되든 써두는 곳이 필요하긴 하겟다 싶더라고. 


그러니 너도 오래오래 잇어주세요 티스토리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