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도의 리스본

너무 더워서 넋도 다 나가고 물만 엄청 마시고 다니다가, 해지고 힘나서 근처 별점높은 식당 갔는데...
너무 맛있어서 전식 본식 먹고 진지하게 후식은 안먹어야지 했는데 갑쟈기 코코넛 커스터드ㅜㅜ?? 하앙 주세요 해버렸는데 존맛이라 안먹었음 어쩔뻔했어;;; 에스프레소도 준다는거 토할지경이라 고민 십분하다가 됐다고ㅜㅜ했는데ㅠㅠ 아깝다.. 배부르고 밤아홉시란게 문제야 나 울어ㅠ 이렇게 먹고 와인도 마셨는데 25유로라니.. 체인점 코스요리도 20유론데;;; 살찌겟어요..
서버가 추천해준게.진짜 맛있었다 님 천잰가봐..
그리고 넘 기분조아서 사장님한테 넘 맛있는거 첫날부터 먹어서 이제 나는 디른집 맛없을까바 걱정된다곸ㅋㅋㅋ 개주접쌌어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