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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16-19 도모토 코이치 나이츠 테일, 도모토 쯔요시 섬머소닉 본문

덕질의 기록/2018

180816-19 도모토 코이치 나이츠 테일, 도모토 쯔요시 섬머소닉

銀色暗号 2019. 3. 31. 22:38

나이츠 준비 다했는데.. 갑자기 우리 작은오빠가 섬머소닉 리벤지를 하신다는거예요...?
쯔요없는 쯔요 섬소 갔다가 주글뻔해서 예매 안해, 나 거기 안가ㅜㅜ 라고 주장했는데 내가 안가긴 어딜안가ㅜㅜㅜ 꿈이 컷던 덕후일뿌니지... 오히려 오사카는 왜안갔냐는 얘기를 들음ㅋㅋㅋㅋㅋ
큰오빠랑 선약있어서^^.. 도모토 아땅이라고 귀여워서 주거버려ㅜㅜㅜㅜㅜ
그래도 쇼크를 제외하고 첫 일본뮤지컬 관극이라 관련 내용의 두기사이야기, 캔터베리 이야기? 그거 다 읽고 가서 내용을 이해하는데는 어려움이 없었는데 고어체 완전 띠용이랔ㅋㅋㅋㅋㅋㅋ 두번보고야 아? 이랫음.. 오사카 가니 좀 바뀐거같았서


탑승동의 파리크라상
너무 딱맞게 도착해 아슬할것같아 테잌아웃 들고 게이트까지 단숨에 도착.


180816
나 진자 대가리까진 참앗엌ㅋㅋㅋ 시밬ㅋㅋㅋ 아 대가리 왜 깨졐ㅋㅋㅋㅋ 아니 말 머야,, 진쟈 일막 끝 이래도 대??? 존나 개쪼갯어 나

딱히 스포 피하는 타입이 아니라 미리 다 보고갔는데도 의아햇음ㅋㅋㅋㅋㅋㅋㅋ

삼단 대가리 진쟈 인상적이네^^,,, 아 근데 아땅 내나 내가 가꼬가겠소 존나 저를 주시면 잘 가져갈게요 아 아땅 내나 아땅!!!! 아 나는 오빠 웃는게 너무, 그 뺨이 중반을 달려가는데도 아직 살짝밖에 패이지 않았다는것이, 근육이 아직 단단하다는것이, 즐거워 한다는것이 너무 조아. 어떠카디 이러케 사랑스러워서???? 이러케 사랑스러운 생명이 또 존재해도 되는부분이냐ㅜㅜㅜㅜ
근데 머래야되지 약간... 좀 의외의 부분이 많앜ㅋㅋㅋ 현대무용과 발레를 접목한거같아 하는게.. 근데 존나 너무 다급하게 결론지을라고 한거같이 겨론해.. 한시간 반동안 조또 모르다가 갑자기 십오분만에 반하곸ㅋㅋㅋㅋ 한여름밤의 꿈이야? 눈에 꿀 발라써?? 글고 커플신에 요시오꿍네는 엄청 러브러븐데 아땅네는 근력운동할때 손잡는 느낌?약간 우리 손가락 이상 닿으면 인생 조땐다 하는ㅋㅋㅋ
이거는 내용 다 버리고 수갑 챙챙거리는 아땅과, 스스로 머리띠 묶는 아땅과, 칼휘두를때 갑쟈기 쇼크 타테신 소환하는 아땅과, 술마실때 뻐기는 아땅과, 뺨때기 빤짝대면서 꺄륵대는 아땅과 아땅과 아땅을 보기위해 봐야한다ㅜㅜㅜㅜ아땅너무 기여워..내용은 좀 산으로 간듯한, 읠붠에서 이정도면 좀 개방적인데;; 싶은 마지노선에 기리기리 랄까? 솔직히 나는 아땅 원래 죽는 캐인데 어케 살리게? 햇는데 꽃을 써서 해먹을줄이야ㅋㅋ아니 근데 그럼 솔찍히 아땅이랑 팔라몬이 잘대야 하는거 아니냐고요..ㅋㅋㅋ
기본적으로 셰익스피어의 라인을 따라가긴 하지만 히폴리타(아마조네스적 설정인듯) 여왕과 간수의 딸의 비중이 높고, 갑자기 스키타이? 나와서 존나 놀람. 내 세계사적 지식을 깨부수는 수준;; 갑쟈기 마상민족이요...? 옷에 있어서는 시대를 전혀 가늠할수 없을 지경이라 "테베의"라고 할때마다 갑자기 다시정신차리깈ㅋㅋ아 마따 테베랫찌 하는기분. 다같은 폴리스의 일부인데 너무.. 심하지않냐ㅠㅠ 무대는 그리스시대의 이야기라 반원형의 대극장을 그대로 차용한듯한, 하지만 퀼은 좀 떨어짐ㅠㅠ 비용을 전부 앙상블과 갖다부은게 아닐까 의심됨.
꽃같은 에밀리아가 화원을 산책하는 씬이 나올때마다 앙상블이 조화를 바닥에 던져서 ㅇㅅㅇ??햇는데 꽃의 말단이 다트였다;; 님들 지금 한 회차가 진행될때마다 셋트를 부시면서 하는거니...? 진짜 큰 대갈통이 마니나왔고 끝까지 대갈통나와서 육성으로 소리 지를뻔함;; 놀래라ㅜㅠ 대가리 파티엿음ㅜㅜ 말장난의 일부로 한 건진 모르겠지만, 대사 중간에 아이아이 하고 키미노 나마에와? 이거 차용해와서 오잉?햇다ㅋㅋㅋㅋ 진짜 이 극은 코미디엿어...


와중에 18년 쇼크 이후엔가... 제극 리모델링 한다해서 기대했지만 화장실만 그나마 갠차났고 걍 뭐...^^...
리모델링한 제극의 의자는 푹신하고 소리안나고 냄새는 안나지만 앉은키가.. 무릎 쪼개질뻔햇음ㅋㅋㅋ 넘 낮잖아요ㅜㅜㅜ 먼 짓을 한거냐ㅠㅠㅠ 그리고 폭이 더더 좁아져서 누구 지나가면 도가니 부딪혀서 다리 쪼개질거같음. 아 글고 앞자리 등받이 부분에 끈같은거 달아서 물 달아둘수 있음. 화장실은 많이늘어났고 칸의 출입이 센서로 바뀌었지만 여전히 적어서 다들 줄을 길게서고, 쇼크때 일층에서 팔곤했던 잡지와 코쨩 솔로 시디 등의 판매창구는 아예 없어지고 2층 오페라글라스 대여소에서 잡지+쇼크 씨디+블레 등을 팔고잇슴. 잡지는 요시오&코이치&나이츠테일에 대한것만. 씨디는 요시오꿍 개인것도 잇어서 살까 살짝 고민. 원래 제극 천장 모양을 모르지만(쇼크바께 안가니까) 울퉁불퉁한 모양과 조명을 싹 바꾼것같고, 보면서 다음 쇼크때 천장 설치하려면 저거 다 떼야대?어케떼징? 힘들게따. 하는 생각을 잠시.

180817

오늘의 옵바ㅠㅠㅠㅠ 아 어제보다 넘 가깝고 옆엔 사카리다고 내 망원경은 개잘보이고 넘 조앗네 아주 오빠 팔자주름과 뺨의 점과 귀뒤에 고정해둔 헤드셋선까지!! 조아따ㅠㅠㅠ 오빠 눈화장 넘 스모킨데 눈썹 진쟈 진하게 잘 그렷더라

도모토 코이치 앵콜(?) 나올때 다가치 뗘 나오면서 볼따구 뿡뿡 해써ㅜㅜㅜㅜ 개기여움

180818
오늘은 오케가 궁금해서 가까이가서 아래를 봤는데 악기가 꽤있다. 첼로도 있고..기타랑 건반에, 관악기쪽이려나 악기없이 빈 의자들도 있고.. 열명이상의 악기로 연주하는 거엿네. 무대의 포터블한 장치들을 어떻게 고정하는지도 구경하고 좋넹😆 타테는 진짜 젤잘해.. 칼잡이 좌장님 그냥 하는거 아니지ㅜㅜㅜㅜㅜㅜ 존멋임ㅜㅜㅜ 저는 춤선에서 코쨩 손가락 섬세한걸 너무너무 죠아하는 사람인데,이번에도ㅜㅜㅜ 손끝까지 섬세하게 구부리는거 넘 아름다워ㅜㅜㅜ 다른 분들 그냥 내밀던데..걍 버릇인게겠지만 취향이야 그 손ㅜㅜㅜ
아 오늘엔딩 개 귀욥넼ㅋㅋㅋㅋ 요시오꿍 가사 까먹어서 당황하는거도 기엽꽄ㅋㅋㅋㅋㅋ 마지막 인사에 앙상블 두분이 노래를 마이크도 꺼졌는데 왕 크게 불러주며 에드립하는데 코쨩이 끝에 따라부름ㅠㅠ 졸귀ㅜㅜㅜ



180819
The day of revege!!


17에는 여름휴가겸 섬소 갔는데 오빠는 무슨ㅠㅠㅠ 귀때문에 취소되고 이름보고 나만 거의 뭐 울고... 섬소 야간에 비맞으면서까지 온종일 야무지게 놀고, 코쨩의 타리즈 코이치커스텀 이나 마시고 돌아왔지만!
18은 달라!!! 오빠보자!!!!
라고 하고 진짜 새벽 4시엔가 일어나서 첫차타고 줄서서 들어가서 맨앞블록 차지한다고 개난리치고 오빠보고 힘빠져서 걍 나옴ㅋㅋㅋ쿠ㅜㅜ 바로 앞의 니홍진은 이ㅋㅋㅋ 락페안에섴ㅋㅋ 무슨 컨셉충이신짘ㅋㅋㅋㅋ 영!어!단!어!장! 꺼내서 공부하면서 우리한테 시끄럽고 껴든다고 말로 고나리 하시곸ㅋㅋㅋㅋ 아 넹ㅋㅋㅋㅋ 자기 앞에 껴드는 니홍진한텐 그냥 자리 벌려주고 잘 배웠더라 인성👍
그리구 작은오빠 저녁에 조지클린턴 보러갔다며??😭😭난 귀국뱅기 안이어서 넘 아쉬웠음..
쨌든 케리의 재림!


꺄😭😭😭😭😭

막 손으로 막 고간을 막 잡아가지고 막 쥐고 흔들고 올라타고 눕히고 어휴 시발 넌 스틱이어서 살았지 아니엇음 내손에 디져써 야바이 에로이를 믹스해가지고 원액만추출하면 그게 도모토 쯔요시다
자켓은 야구 셔츠 그거! 등에 9 앞에 엔돌 케리, 보라바지, 검정 나시, 하이탑의 흰운동화.발목에ㅜ왜ㅠㅠ출입증을 차요ㅠㅜㅠㅠ 도랏어? 어? 나도 발에찰걸(안묶여서 현타겠지) 가타부타 말없이 노래만하고 쏘 시크하게 아리가떠 고자이마슈 만 하고드감ㅠㅠ
토크쇼 한댓자나(?)ㅜㅜㅜㅜㅜ 그래도 오빠 오사카랑 도쿄 섬소에서 그렇게 염원하던 락페 첫 데뷔를 함께할수있어 감개무량. 본인도 얼마나 설레고 긴장됐을까 생각하니 17년 생각도 같이 나면서 마음이 막 울렁이는데ㅜㅜㅜㅜ

선구리 쓰던거 뒤돌아서 온도니 흔들믄서 연주할때 한손으로 (*●△●)나 선구리 벗을꺼다아? 하는거처럼 몸짓을 개 깜찍하게 눈만 나오게 코끝에 살짝 얹어놨는데 뒤의 대형 화면에 얼굴 개크게 나와서 넘기여워서 심장 박살,, 근데 안벗고 다시 쏙 써버려서 두번죽음.
그러다 아예 까머것는지 어쨌는지 계속 쓰고있다가 세션때? 벗고잇어서 아아앜 하고 소리 질럿꼬ㅠㅠㅠ 살 마니빠지고 입쯀에 수염 넘 귀엽기 잇냐고요ㅠㅠㅠㅠ 오늘 첨 등장때 온갖 까리한척 다했는데, 나와서 회장이 진짜 섹터넘어 뒤까지찰정도로 사람이 가득인걸보고 넘 조아하는거 같았어ㅠㅠ
중앙 통로 가까이에 있어서, 자꾸 통로에서 겁나 큰 대포로 사진찍는 사람 있어서 뭐지? 했는데 역시나 잡지의 일정이😆(음악과 사람)
아 그래 니네 흰색에 자주색 반전 레지부루로나시ㅜㅜㅜ 니네만 입더라!!!난 리폼인가 햇는데 무늬보고 헐!해따고요ㅠㅠ


끝나고 방전되서 다른팀 하나도 안보고 빠져나와 점심 먹고, 타리즈커피 마시고 공항행 버스타고 바로 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