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9 유럽 여행의 기록(102days)/영국 (5)
도서위원입니다

일어나서 어디가지? 하고 고민하다가 옥스포드 추천을 받아서 그쪽으로 가기로. 튜브타고 간당~ 예약할 걸 싶었지만 내가 언제 타러갈지 몰라서 그냥 가서 기사님에게 구매하는 것으로 했다. 빅토리아 코치 스테이션 버스터미널에 가니 튜브가 기다리고 있어 이거 옥스포드 트리니티 칼리지로 가냐고 물어보고 그렇다고 해서 탑승. 긁는 카드는 안되고 터치만 된다고 해서 그냥 현금으로 15파운드 지불. 돌아오는 버스는 아무 시간대나 자리 있는걸 타고 오면 된다고 해서 편하네 라고 생각했다. 옥스포드를 가는 튜브 중에는 외곽쪽에 버스정류장에만 서는 경우도 있다고 함. 시외버스 USB가 있어서 오! 하고 연결했지만 내자리는 안됏음.. 다른 좌석은 되는거 같던데ㅠㅠ 슝슝 달려 거의 두시간 만에 옥스포드에 닿은듯. 역시나 영국 ..

시차때문인지 3~4일은 내내 새벽 4,5시에 일어나 다시 선 잠에 빠져들었다가 8시쯤 일어나는 생활의 반복. 많은 곳들이 그렇지만 런던의 관광명소들은 대개 9시에서 10시정도에나 문을 열었고 게다가 숙소 위치도 나쁘지 않았기때문에 주요 박물관, 미술관들이 걸어서 10~15분 정도 거리안에 있다보니 더더욱 일찍 일어날 필요를 느끼지 못했다. 여행의 첫날, 일찍일어난 김에 정리를 하고 9시쯤 오픈인 영국박물관을 가기위해 걸어서 출발. 도착시간은 0850정도였으나 문은 열려있었고 짐 검사대를 지나서 입장했음. 들어가자 대한항공에서 후원하는 오디오 가이드가 한글 버젼이 있어 그것도 빌림. 이땐 몰랏읍니다.. 앞으로의 여행에 얼마나 한국어를 못 듣고 다닐지ㅠㅠㅠㅠ ㅅㅂㅠㅠㅠㅠㅠ 이전에 한국에 한번 온 적이 있어,..
멍때리다가 술마시며 놀았고 보딩타임 까먹을뻔;;; 무사히 탑승 타자마자 또 웰컴드링크 주길래 샴팡💙❤️💙❤️ 마시고 이륙, 기내식 고르라고해서 나는 양식, 안심스테이크 테이블 셋팅까지 멍때리다가 굿닥터 보기로함 와인은 화이트와 레드 6종 중에 소고기니까 레드, 까쇼 싫어해서 비뇽? 그런거 마심 고기썰면서 개복하는거 보기. 자세한게 안나오는건 아쉽군. 치즈플레이트에는 포트와인 달았지만 마싯엇당 디저트는 딸기케익, 커피와 티 중 티를 고르니 원목상자에서 고름, 트와이닝과 중국홍차, 웨지우드 등 6종 중에얼그레이 골랐는데 케모마일주심 어차피 안가리니까 숙면유도인가 하고 걍 마심 뇸뇸 그리고나서 불끄기전에 다음 식사 물어봐서 라자냐와 죽 고민하다가 부담없이 먹으려고 죽 선택 풀플랫좌석 넘 좋..
안그래도 힘들어죽겧눈뎅! 이건 되나 되는걸 보니 문제는 사진인걸까...
출국 전날까지 예약하고하고 또 하다가 아 모르겠다ㅎ 하고 그냥 출국일이 되었음 일찍 잘 일어났는데 차를 너무 일찍타서.. 너무 일찍 왔고ㅠㅠ 어쩐지 재수가 좋더라니 목베게를 놓고왔다. 근데 생각해보니 그다지 길게 뭘 탈일도 없고, 장거리이동은 침대들이어서 필요없었네 하고 수긍 했는데... 시작부터 갑쟈기 중국대포분들에게 휩쓸렸고ㅠㅠㅠ 모르는 남자연예인(이겠지...??)을 만났고 대포의 희생양이되엇다 ㅁㅊㅜㅜㅜㅜㅜ 아 샤워하려고 쌩얼로 왔는데 빡치네 마스크 낄걸ㅜㅜ 도망치는데 계속 내쪽으로와서 대체왜?????했는데 목적지가 같았던 것입니다.. 겨우 프리미엄 체크인데스크로 도망갔더니 옆 수속칸에 이분이 잇을때... 나:????!!!! 아니 이런 운은 도모토 코이치나 도모토 쯔요시로 주세요 제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