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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의 기록/2019

190610 도모토 쯔요시 ENDRECHERI 나카노 선프라자

銀色暗号 2019. 6. 12. 11:28


하루종일 비가 너무와서 진짜 온몸이 흠뻑 젖는줄ㅠㅠㅠ 오빠도 혹시 기압때문에 컨디션 안좋을까봐 걱정되는 날씨

하지만 오빠는 언제나 사랑스럽듯 오늘도 그랫습니다💜라는 글을 하네다가는 열차에서 정리하자니 눈물난다 진짜ㅠㅠㅠㅠ 3번에 걸친 비행 후에 또 세비야 가야되고등요ㅠㅠㅠ 약 24시간 비행 다이조부냐 나자신... 아 이제 중간에 안돌아와야지ㅠ 아 뭐.. 후나빙도 보내고 맛있는거 먹고 좋긴했다만

귀여워 디져분다...ㅠㅠㅠ
엔에치케 첫날과 같은 착장, 손톱 오른쪽 124, 왼쪽 145 형광과 보라? 반반 매니큐어 신발은 하이탑 까만 운동화 바닥은 붉은계통, 양말 화이트.
노래끝나고 첫 엠씨 시작때
오히사시부리~ 곤방와(영화나올법한 종나 멋있는 목소리)
객석: 귀여워~~~~
(*●△●) (당연) 응~可愛いよね?귀엽지?하고 훙훙 웃고
(*●△●) 마흔이라니까?
객석: 귀여워~~(부르짖는수준)
(*●△●) 응응~~후훙
당연한게 젤귀엽다고요ㅜㅜㅜㅜ 아냐고요ㅜㅜㅜㅜ

(*●△●) 더워어어! 왜케 덥고 습도 높은거야! 비가 어어어엄청 왓죠?? 하고 쪼잘대며 습도얘기하면서 자기가 일반인이었으면 습도 조절하는거 만들려다가 빚쟁이 됐을지도? 이런 얘기ㅋㅋ 독일은 기압예보도 잘해주는데 였나.. 기억이..
그러고나서 자기 돌발성 난청때 기압 갑자기 내려가서 힘들었다고 오늘도 기압때문에 귀 걱정했는데 하면서 케이코상에게 괜찮아? 했는데 케이코상도 갠차나 햇움.
그랫더니 객석에서 다이조부? 질문
(*●△●)다이조부다~(시대물 배우같이 멋있게 깐 목소리ㅠㅠ)
다행이 기압에 영향을 심하게 안받는지 자기도 갠찮다고.

그러고나서 뒤에 형광 비옷같은거 입은 소가와상한테 (*●△●) 실내인데요? 비 안오는데요? 응 거기 비새? 함서 놀리기시작.
소가와상이 벗는포즈하다가 안벗으니까 계속 천장이랑 소가와상 보면서 거기만 빗물 똑똑 떨어지는것도 재밋겠다~하고 계에에속 소가와상 놀리다가ㅋㅋㅋㅋ
(*●△●)나 오늘 놀리는거 심하지?
소가와: ㅇㅇ...
(*●△●)그렇지만 오늘 소가와상, 엄청 놀리고싶은 느낌이니까 말야~

이후로도 이지리는 계속된다ㅋㅋㅋㅋㅋㅋ

객석보면서 말하다가 맨앞줄쯤 안경낀 사람있어서
(*●△●)안경까지는 안껴도 돼 맨앞이자나~ 하니까 그쪽에서 안보인다고 햇나봄ㅋㅋ 응?안보인다고? 그럼 껴야지...
ㅋㅋㅋㅋㅋ 기여워 미쳐 나ㅜㅜㅜㅜ

핫케키 권태기 왓대놓고 신나게 말하는뎈ㅋㅋㅋㅋ
내일 케이터링: 핫케이크
대체 얼마나 더 귀여울라고ㅜㅜㅜ

앉아도되요~해서 다들 앉았는데 첫 엠씨 끝나고 이제 일어나라곸ㅋㅋㅋ
(*●△●) stand up!!!! 앉아있을수 있으면 앉아있어봐(멋있는 목소리)
갑분 데자뷰,,,어디서 배웠냨ㅋㅋㅋ DK?

소가와상 캐리어 뿌셔진 얘기 또ㅋㅋㅋ하곸ㅋㅋㅋㅋ (*●△●)어디지? 센다이? 라면서 소가와상 캐리어뿌셔져서 파이팅상 같은 포즈됐다고ㅋㅋㅋ소가와상한테 그 포즈 다시 시킴ㅋㅋㅋㅋ
소가와상이 나중에 엔도리 박물관 생기면 그 캐리어 전시할거라곸ㅋㅋㅋㅋㅋ

미나모네水面音 하기전에, 벚꽃의 노래를 쓰고싶었다고, 봄의 노래인데 봄을 다 지나고 내게되었지만요. 하고 설명하면서 떨어지는 벚꽃과 벚꽃을 흩날리게하는 바람, 그 틈사이로 반짝이는 햇빛, 그아래의 연인,부부, 사람들을 보면서 저사람들은 행복한데 조금 쓸쓸하네 나는.. 그래도 살아잇어 다행이야. 하는 감각을 담고싶었다.켄시로도 같이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십대의 시절에 일이 너무 힘들어서 대인기피도 생기고, 패닉증도 오고해서 혼자 침대에서 울고있으면 켄시로가 베드에 올라와서 얼굴을 핥아주곤 했다고. 그런 위로를 해주던 애견은 자신의 생일부근에 죽어서 이제는 만날수 없으니까, 언제나 만나고싶지만 만날수 없어 그 쓸쓸한 감각도 담았다.

그러고나서 쇼니치에 체리브로섬이라고 실수한 얘기ㅋㅋㅋ 가제목이 체리브로섬이라서 그렇게 말해버려서 그날 왔던분들은 음 그노래... 체리브로섬?이라고 생각할수도있다. 그 칸페해주는 직원이 젤 진땀났을거다. 미나모네 띄웠는데 갑자기 자기가 체리브로섬이래섴ㅋㅋㅋ 응 내가 틀렸나?!(당황)햇을거라곸ㅋ

공연장에 크리스탈 만들었던 얘기
(*●△●) 나카노에서 크리스탈 설치햇짜나?
세션: 아냐아냐 그건 쟵!
(*●△●) 에?아니야? 진짜?
더치: ㅇㅇㅇㅇ 아냐
(*●△●) (당연한척) 아~ 그럼 내가 꿈에서~ 봣나부네~~어? 꿈에 나왓나바~!!
종나기여워ㅠㅠ

그럼서 미나모네 만들때 소가와상이~ (〜 ̄▽ ̄)〜이런 포즈로 건반연주햇다?
소가와: ㅇㅅㅇ....?
(*●△●) 이로케~ 건반연주했자나?
소가와: ????
(*●△●).... 내꾸메서 햇나부네

그러고 공연 중간중간(〜 ̄▽ ̄)〜 이런춤 췃는데 귀여웟다ㅠㅠㅠ 이거.다음날도 췄어ㅋㅋㅋㅋㅋㅋ

어머니가 지난공연에와서 갠찮았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너무 좋았다고 하셨고, 타케쨩 너무 말랏다곸ㅋㅋㅋ걱정하셨댓음ㅋㅋㅋㅋ 그럼서 (*●△●) 나는 공연전에 잘 안먹고 끝나면 배고파서 막 이것저것 잔뜩 먹눈데~~ 타케짱은 공연전에도 잘안먹고 뒷풀이도 안먹어!술만 엄청마셔!

그리구 또 머지...
아 너네 좀더 날뛰어도 된다곸ㅋㅋ 지금 얌전한애들 무슨 에도의 금고같은 느낌?이람섴ㅋㅋㅋ 두시간 스페셜로 뭐 했는데 실은 안에 아무것도 없는 그런 금고냐고 계속 에도 금고라고! 아무것도 없는 금고씨! 이런느낌으뤀ㅋㅋㅋㅋ 좀 자기를 풀어놓고 놀아라~ 햇움
하면서 들어오기전에 옷도 갈아입곸ㅋㅋㅋ 직장동료가 보면 몰라볼정도로 놀다가 나가서는 다시 돌아가면된다며ㅋㅋㅋㅋ

핫케키 후리도 바운스 하고싶은대로 하라고! 그냥 느끼면된다곸ㅋㅋㅋ 그게 펑크야~~ 얌전한건 헤이안이면 되요~ 이게 누구야 싶을정도로 해도된대서 진짜 존나 내멋대로 초련 ㄱ준ㅍ처럼 놀앗음ㅋㅋㅋㅋㅅㅂ 미친애 후기뜨면 나야;;

핫케키 할때 이제 핫케키노래 해야된다면서ㅋㅋㅋㅋ 모자쓰는데 뒤에 확대되서보여시 또 사람들이 꺅ㅠㅠ 하고 두번째 귀여워~~ 해버리니까
(*●△●) 소데스요네?
이거 진짜 ~당연~ 이라서 더기여워 죽어 나는ㅠㅜㅠ

호또케키는 일본거고 외국거는 hot cake~ 이라곸ㅋㅋㅋㅋ 저 손가락이 가르키는 유어 버터 난거가태

오늘 세션할때 피크 입에물고 CCK어렌지때 같이 폴쨕폴쨕 점프하면서 우리 점프시키고 군디 샐룩샐룩 춤추고 마이크로 카타나처럼 막 앞에 세우고 와!!!우!!!!

늘 하는 엔딩멘트
여러분의 소중한 하루의 시간을 저에게 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물기 조심~ 조심히 돌아가고 잘자고 꿈에서 만나요 츄💜
저 츄 내거야ㅠㅠㅠ

또 좋은얘기도 많이 해줬다. 자신다움을 찾으면서 살자,계통의. 약간 과도기에 서있는 스스로라서 이틀내내 생각이 많아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