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위원입니다

기내와파 아오...ㅜㅜ 런던으로 출국, 아시아나 비즈니스 스마티움 본문

2019 유럽 여행의 기록(102days)/영국

기내와파 아오...ㅜㅜ 런던으로 출국, 아시아나 비즈니스 스마티움

銀色暗号 2019. 5. 12. 02:22

멍때리다가 술마시며 놀았고 보딩타임 까먹을뻔;;;
무사히 탑승
타자마자 또 웰컴드링크 주길래 샴팡💙❤️💙❤️
​마시고 이륙, 기내식 고르라고해서 나는 양식, 안심스테이크

​테이블 셋팅까지 멍때리다가 굿닥터 보기로함

와인은 화이트와 레드 6종 중에 소고기니까 레드, 까쇼 싫어해서 비뇽? 그런거 마심
고기썰면서 개복하는거 보기. 자세한게 안나오는건 아쉽군.

치즈플레이트에는 포트와인
달았지만 마싯엇당


디저트는 딸기케익, 커피와 티 중 티를 고르니 원목상자에서 고름, 트와이닝과 중국홍차, 웨지우드 등 6종 중에얼그레이 골랐는데 케모마일주심
어차피 안가리니까 숙면유도인가 하고 걍 마심
뇸뇸

그리고나서 불끄기전에 다음 식사 물어봐서 라자냐와
죽 고민하다가 부담없이 먹으려고 죽 선택

풀플랫좌석 넘 좋아ㅜㅜ 장거리는 누워서 가는게 제맛이지! 이미 라운지에서 샤워하고와서 간단히 세수,양치하고 슬리핑팩 바르고 수면 2시간

왜냐면 케리 요코아리.끝날시간 되서ㅜㅜㅜㅜ 하ㅜㅜㅜ 보고싶다고요ㅜㅜㅜㅜ

뱅기서 티앤유 햇단거보고 몸부림 치면서 슬퍼햇다

​그리고나서 또 먹고먹고먹다가 착륙
시차 고생 덜하려고 잠도 거의 안잤더니... 머리아프고 죽을맛 이엇다

안자려고 기내와이파이로 놀았는데 꽤 할만했지만 블로깅은 무리야...넘 느려ㅜㅜ 사진 먹통돼..

​​

비즈니스를 타고 약 12시간, 이전의 장거리 비행에서 이코노미는 고생스러워 일부러 택한 풀 플랫의 비즈니스 스마티움이지만 그래도 당연히 편치않다ㅠㅠ

그래도 밥은 맛있었고, 승무원분들은 친절했어..

오후 여덟시 십팔분이라는게 믿기지않을정도로 환한 런던. 차라리 새벽의 시작같을 지경인데??? 도착직후는 흐림이었지만 이곳 날씨란게 워낙 변덕스러워 갑작스럽게 맑아졌다는데 감사할뿐.

내리자마자 입국심사대에서 회색머리가 사진과 다르지않냐고, 부드러운 말투의 남자직원덕에 웃음 지을수있었고, 출발지를 쓴다는게 마지막 목적지인 로마를 썼지만 잘못썻다니까 쿨한 오케이와 함께 수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당.

상은이에게 빌린 오이스터 충전, 언더그라운드는 여전히 오래됐네 언제 바꿔...? 술취한 노숙자의 동전 적선을 바라는 몸짓도 무시하고 멍하니 앉아있으니
다행이 사람이 많아서인가 신경쓰지않고 지나감. 통신망은 지하를 가면 서비스가 먹통이고, 밖으로 나와야지 터지는것도 여전하네 진짜.. 섬나라들 무슨 종특인데ㅠㅠ

시작부터 부족한 영어를 깨닫는다.. 읽기 싫어하는 마음도 한몫은 하고있지만 지침ㅋㅋㅋㅋ얼른 드가서 자야지ㅜㅜ